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세계선수권 동메달 확보
정세영 기자 2023. 3. 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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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확보했다.
오연지는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국제복싱연맹(IBA)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60㎏급 8강전에서 켈리프 하질라(알제리)를 심판 전원일치 5-0 판정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동메달을 확보한 오연지는 23일 베아트리스 페헤이라(브라질)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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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확보했다.
오연지는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국제복싱연맹(IBA)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60㎏급 8강전에서 켈리프 하질라(알제리)를 심판 전원일치 5-0 판정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오연지는 32강전에서 에메랄다 팰컨(멕시코), 16강전에서 크리스티나 치퍼(몰도바)를 모두 5-0으로 따돌렸다.
동메달을 확보한 오연지는 23일 베아트리스 페헤이라(브라질)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오연지는 경기 후 "국가대표로 자긍심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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