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팔꿈치 통증 엘보,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건강강좌 개최

강석봉 기자 2023. 3.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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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목) 오후 3시, 바른세상병원 별관 B1 바른아트센터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30일(목)에 원내 바른아트센터(별관 지하 1층)에서 ‘팔꿈치 통증, 엘보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수족부클리닉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팔꿈치는 손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자세를 만들어주고 손을 사용하는데 작용하는 근육이 붙어 있는 매우 중요한 관절이다. 따라서 팔꿈치에 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생기게 되는데,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라고 불리는 상과염이 있다. 두 질환 모두 팔꿈치의 가벼운 통증부터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정도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통증의 정도와 기간,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해진다. 초기에 병이 치료되지 않고 진행될 경우 만성화가 될 수 있어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홍인태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팔꿈치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중이며 마감이 되지 않았을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홍인태 원장은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손의 과사용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인외측 상과염(테니스 엘보), 내측 상과염(골프 엘보)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 질환들은 테니스나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일상적으로 사용이 많은 팔에 발병하는 질환인 만큼 재발이 잦은 편이다”라며 “특히 팔꿈치 상과염은 일상생활이나 작업, 운동 중 사용과 관련이 많은 관절로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병이 만성화 되거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매달 척추·관절 질환과 뇌신경질환 등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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