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볼거리 가득'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 매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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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전남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가 오는 25일 새롭게 개장한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열린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3일 "진도의 관문인 울돌목 주말장터를 방문해 멋이 담긴 공연과 맛을 담은 음식들을 맛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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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전남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가 오는 25일 새롭게 개장한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열린다.
진도지역 농수특산물로 만든 숭어튀김과 숭어회, 전복·해물라면, 간재미·꽃게무침, 전복요리 등의 다양한 먹거리와 찰흑미, 울금, 진도홍주 등의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말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전통가요, 난타, 진도의 멋을 담은 국악 연주와 전통 무용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25일 개장식에는 가수 문희옥, 박우철, 품바 지창수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3일 "진도의 관문인 울돌목 주말장터를 방문해 멋이 담긴 공연과 맛을 담은 음식들을 맛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울돌목 주말장터를 찾은 관광객은 1만1천270명이다.
올해는 1만5천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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