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강일지구 새 거주자 모집… SH공사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

정영희 기자 2023. 3. 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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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2차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세곡,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총 2117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SH공사는 세곡, 강일지구 등 서울시 전역에 있는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61가구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756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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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4일 제42차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월24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올라간 뒤 4월3일부터 공사 누리집에서 접수가 개시된다. 세곡, 강일지구 등 잔여공가 361가구를 재공급하고 예비입주자의 경우 1756가구를 모집한다. 강남, 강동 등 서울시 20개 자치구 내 19개 지구, 59개 단지 대상으로 한다./사진=뉴시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2차 장기전세주택 211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전역에서 발생한 공가(빈집) 361가구와 추후 공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단지의 대기자 명단에 오르는 예비입주자 1756가구가 그 대상이다. 입주를 위해선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하며 신청 주택 면적별로 가구당 소득이나 청약종합저축통장 현황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SH공사는 세곡, 강일지구 등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총 2117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4일 15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번 모집은 강남, 강동 등 서울 20개 자치구에 위치한 일부 잔여 공가 등 재공급단지들을 대상으로 한다. SH공사는 세곡, 강일지구 등 서울시 전역에 있는 19개 지구 59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61가구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756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금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4억2571만원 ▲60㎡ 초과 85㎡ 이하 4억6423만원 ▲85㎡ 초과 6억5100만원이다.

일반공급에 입주하려는 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거주지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과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청약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동안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오는 5월4일과 9월15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10월 말부터 가능하다. 예비입주자의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 예정이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와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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