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프레시, 미국 슈퍼체인 '크로거'에 비건치즈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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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에 자체 개발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입점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가 우선 입점하게 될 크로거 매장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위치한 '킹 수퍼 스토어'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있는 '프레드 메이어 스토어' 등 170여곳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미국 첫 진출 이후 뉴욕 소재 식료품 전문 매장 200여곳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를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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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0여개 매장 입점…美유통망 본격 확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에 자체 개발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입점시켰다고 23일 밝혔다.
크로거는 미국 전역에만 30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1378억 달러(한화 약 18조원)의 초대형 유통업체다. 월마트, 코스트코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큰 유통체인이다.
아머드 프레시가 우선 입점하게 될 크로거 매장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위치한 '킹 수퍼 스토어'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있는 '프레드 메이어 스토어' 등 170여곳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미국 첫 진출 이후 뉴욕 소재 식료품 전문 매장 200여곳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를 판매해 왔다. 이번 크로거 입점으로 미국 전역으로의 유통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아머드 프레시가 크로거에 입점시킨 아메리칸 슬라이스는 열에 녹아내리는 정도를 뜻하는 '멜팅성'이 가장 큰 강점인 제품이다. 기존 식물성 치즈의 문제점을 개선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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