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 참가…파트너십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보존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보존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오피란제린(VVZ-149)·VVZ-2471의 글로벌 기술이전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서 비보존은 릴리, 바이오젠, GSK, 오츠카제약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비보존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보존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오피란제린(VVZ-149)·VVZ-2471의 글로벌 기술이전 등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관련 투자자들이 참석해 기술제휴와 연구 협력, 투자 유치를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올해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개최됐다. 노바티스, 로슈, 일라이 릴리, 바이오젠, 화이자 등 글로벌 빅파마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서 비보존은 릴리, 바이오젠, GSK, 오츠카제약 등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 오피란제린 뿐만 아니라 VVZ-2471을 포함한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용 신약 후보군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라이센싱·공동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최근 관계사 비보존 제약이 한국에서 진행된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보존 제약은 임상 3상에서 위약 대조군 대비 우수한 진통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알렸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한 이후 처음 참석한 컨퍼런스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며 "주요 파트너사들은 오피란제린 투여군의 자가통증조절장치(PCA) 요청 횟수가 시간 대에 따라 최대 60% 적었던 점, 구제약물 소모량이 크게 50% 감소한 점 등에 주목하며 오피란제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피란제린의 심도 있는 라이센싱 협의를 전개해 해외 기술 이전 협의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자 달인' 워런 버핏, 애플 팔고 '이것' 담았다
- 민주 "검찰독재정권 정적 제거에 사법부가 부역"
- 로제 '아파트' 英 싱글 차트 3위…4주 연속 최상위권 지켜
- 1146회 로또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 인공눈물에 미세 플라스틱…"한두 방울 꼭 버리고 쓰세요"
- "K-뷰티 양대산맥"…한국콜마·코스맥스 '훨훨'
- "트럼프 때문에 떠난다"…미국서 4년짜리 '초장기 크루즈' 등장
- "이걸 푼다고?"…린가드도 당황한 수능 영어문제
- "배에 독거미 품고"…페루서 밀반출하다 걸린 20대 한국인
- '주행 기어' 상태서 내린 60대 운전자…차 문에 끼여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