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美 ‘롤베돈’ 출시 석달만에 매출 1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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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미국에 기술수출 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이 현지에서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2월에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옵션 가이드라인에 롤베돈이 포함됐다고도 했다.
한편 롤베돈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뒤 다음달인 10월 미국 전역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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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미국에 기술수출 한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이 현지에서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미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런 내용의 ‘2022년 4분기 실적자료’를 냈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011만4000만달러의 롤베돈 매출을 달성했다.
또 4분기 동안 70개 거래처를 확보했다. 전체 클리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상위 3개 커뮤니티 종양네트워크에서 롤베돈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스펙트럼은 전했다. 12월에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옵션 가이드라인에 롤베돈이 포함됐다고도 했다.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다음달부터 롤베돈에 대해 영구상환 J-코드 ‘J1449’를 적용하기로 했다. 미국 공공보험 환급 대상 의약품 목록에 등재된 것. CMS 이용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낮아지고 환급절차가 간소화돼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견고한 출발을 하고 있으며, 롤베돈에 대한 초기 시장반응에 고무돼 있다”고 했다.
한편 롤베돈은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승인을 받은 뒤 다음달인 10월 미국 전역에 출시됐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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