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늘 국회서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세미나

'지원율 제고방안' '복지여건 향상방안' 논의

국방부기.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가 23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실효성 있는 청년 세대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원식·조해진·이만희·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날 세미나에선 권현진 한국국방연구원(KIDA) 박사가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방안'을, 그리고 김찬환 광주대 교수가 '복지여건 향상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각 군 주요 직위자 및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초급간부들의 급여 부분과 시설을 포함한 근무 여건 등 2가지에 중점을 두고 지금 집중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대안을 검토 중이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번엔 정말 과거와 달리 좀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국방부는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소중한 정책발전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세대가 매력을 느끼고 군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방안을 지속 발굴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업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