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청년농 최고경영자 과정 신설…총 27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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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1차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제1기 청년농 CEO 과정은 지역별 핵심 작목을 중심으로 딸기, 토마토, 시설채소, 한우, 양돈 등 17개 품목 전공이 개설됐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청년 농업인의 품목 전공 수요를 조사해 청년농 CEO 과정을 확대하고 표준 교과과정을 마련하는 등 교육 내용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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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식품부, 딸기·한우 등 17개 품목 전공 개설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1차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제1기 청년농 CEO 과정은 지역별 핵심 작목을 중심으로 딸기, 토마토, 시설채소, 한우, 양돈 등 17개 품목 전공이 개설됐다. 올해 총 274명이 신입생으로 뽑혔다.
청년농 CEO 과정은 창업 초기 단계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제1차(2023~2027)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계기로 마련됐다.
신입생들은 1년간 각 품목을 효율적으로 재배·사육하기 위한 이론을 배우고 선도농업인의 실전 경험을 전수 받으며 현장 중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올해 11월에는 전국 9개 농업마이스터대학 공동으로 청년농 CEO 과정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청년 농업인의 품목 전공 수요를 조사해 청년농 CEO 과정을 확대하고 표준 교과과정을 마련하는 등 교육 내용을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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