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128개 지구 선정…침수피해 예방

임용우 기자 2023. 3.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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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경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128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한다.

올해 선정된 128개 지구(1만1000ha)는 매년 침수피해를 겪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지역으로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40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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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경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128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강우량이 증가하고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 생산량 및 품질 저하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한다.

올해 선정된 128개 지구(1만1000ha)는 매년 침수피해를 겪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지역으로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40배에 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수장·배수로 등 침수피해 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지원해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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