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식 신세계 대표 "디지털 이노베이션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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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올해 힘든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상황 속 오프라인 리테일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NFT, 신세계 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업무 프로세스 측면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경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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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올해 힘든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상황 속 오프라인 리테일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 66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이후 리오프닝에 따른 기저효과는 현저히 줄어들고, 장기 불황을 예고라도 하듯 소비심리 위축과 금리·물가 등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위해 멤버십, 기프트, 결제 서비스 등 고객편의를 개선해 퓨처 리테일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는 "AI, NFT, 신세계 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업무 프로세스 측면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경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안정적인 수익 확보도 강조했다. 자원의 전략적·효율적 집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기관리를 해나간다는 목표다. 손 대표는 "자금조달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캐시플로우 개선 활동과 더불어 업무 프로세스상 효율화할 수 있는 부분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으로 습관적으로 지출되는 모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그 쓰임새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G 경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ESG 경영의 흐름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라며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신세계 윤리경영'을 밑거름 삼아 ESG의 구체적 실행 플랜으로 확대해 나가고, 각 부문 및 사업장별로 새롭게 전략을 수립해 더욱 적극성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언급했다.
확보된 부지에 대한 신규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경쟁을 압도할 수 있는 전략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는 이날 주총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곽세붕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강경원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 김한년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외국인 임원에게는 별도의 서면 약정을 통해 퇴직금 지급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관련 규정에 추가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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