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글로벌 ESG 평가서 2년 연속 '골드' 등급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2023. 3. 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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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에코바디스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 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분야를 판단한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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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바디 평가…HMM, 상위 3% 수준
HMM 제공


HMM이 에코바디스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 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분야를 판단한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세계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이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받은 HMM은 이번에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4%)보다 상승한 상위 3% 수준으로 올라섰다. 지난 2021년에는 실버 등급을 받았다.

HMM은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의 감축 목표치를 정량적으로 설정해 이행하고 있고, 대기오염 저감과 폐기물 감축 정책을 세부적으로 수립하는 등 우수한 환경경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ESG 경영 성과에 대한 고객·주주·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가 크게 제고될 것"이라며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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