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고교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8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과학벨트 기술창업 새싹 육성을 위한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

특구재단은 앞서 과학벨트 기능지구(세종, 청주, 천안)에 있는 6개 고등학교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창업 새싹 육성을 위한 릴레이 창업 교육 및 경진대회를 열었다.

28일 열리는 경진대회는 창업 교육 이후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로 진행한다.

대회에서 학교별 1개씩 선발된 창업동아리는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아이템 혁신성, 현실성, 사업성 등을 평가받을 예정이다.

우수 팀에는 특구재단 이사장,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지원단장 상 등과 소정의 상금을 준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기술창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특구재단은 앞으로도 기술창업의 활성화 및 과학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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