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후 매출 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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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이달 15일까지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1년차 10개 점포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0% 이상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절반 이상의 면적을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간편식 등을 위주로 조성한 매장이다.
특히 재단장 1년차를 맞은 10개 매장은 지난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식품 전 카테고리 매출이 올랐다.
지난해 2월 17일부터 1년간 메가푸드마켓 16개점의 2030세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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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맞은 10개 매장은 식품 전 카테고리 매출↑
트렌디한 매장 배치로 2030세대 소비자도 유치
홈플러스가 이달 15일까지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1년차 10개 점포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0% 이상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절반 이상의 면적을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간편식 등을 위주로 조성한 매장이다.
리뉴얼과 동시에 성과를 냈다. 재단장 이후 처음 맞은 주말인 지난해 2월 19일 간석점과 월드컵점의 매출은 각각 11억, 10억을 돌파했다. 리뉴얼 후 1년을 넘긴 지난 3월 1일에도 간석점, 월드컵점을 포함한 6개 점포의 매출은 각각 10억을 넘기는 등 먹거리에 집중한 전략은 효과를 봤다.
특히 재단장 1년차를 맞은 10개 매장은 지난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식품 전 카테고리 매출이 올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출 신장에는 카테고리별 진열과 특화존이 영향을 미쳤다.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109%, ‘푸드 투 고’ 즉석식품 코너와 ‘프레시 투 고’ 샐러드 코너가 포함된 델리는 105%, ‘다이닝 스트리트’ 간편식 코너가 포함된 신선가공은 38% 늘었다. 축산 코너 ‘더 미트 마켓’ 매출은 48%, ‘라면박물관’과 ‘월드소스’ 코너가 포함된 가공식품은 33% 증가했다.
트렌디한 매장 배치는 2030세대 소비자의 방문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2월 17일부터 1년간 메가푸드마켓 16개점의 2030세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가장 최근에 리뉴얼한 북수원점은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2030 고객 매출이 289% 급증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지난달까지 17개 매장을 리뉴얼한 홈플러스는 오는 30일 시화점을 새단장해 연다. 나아가 ‘메가푸드마켓 2.0’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메가푸드마켓 2.0에서는 식품과 비식품을 통합해 배치하고 연관 진열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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