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업체 체불 방지 ‘상생결제’ 도입
노준철 2023. 3. 23. 10:50
[KBS 부산]부산시가 중소업체의 납품 대금 체불을 막기 위해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합니다.
부산시는 부산은행과 '상생결제 도입 약정'을 맺고 앞으로 시가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등에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부산시의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예산은 약 8천억 원 규모입니다.
'상생결제'란 원도급사뿐만 아니라 하위 협력사에도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해 지역 중소업체의 부도를 막고, 안정적인 대금 회수를 돕는 제도입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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