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경제고문, ‘월가 황제’ 다이먼 만나 중소은행 위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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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라엘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22일(현지 시각)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소은행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다이먼 CEO 등 미국 대형은행 경영진을 만났다.
이날 회의에는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브라이언 모이니헌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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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라엘 브레이너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22일(현지 시각)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소은행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이먼은 월가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월가 황제’로도 불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다이먼 CEO 등 미국 대형은행 경영진을 만났다. 앞서 로이터는 미국 대형은행 CEO들이 21일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에서 열리는 금융서비스포럼 분기별 회의에 파산설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브라이언 모이니헌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등이 참석했다.
뉴욕의 그리스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다이먼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주식 중개인으로 일한 가정환경 덕에 일찍부터 금융에 눈을 떴다.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터프츠대에 진학해 심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살로먼스미스바니와 뱅크원의 CEO와 씨티그룹 사장을 거쳐 2005년 말 JP모건체이스 CEO에 취임하면서 ‘월가의 황제’로 군림해 왔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회사를 자산·시가총액 기준 미국 최대 은행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사적인 대화”라며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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