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해 경제림·밀원숲 90㏊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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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탄소 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림 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30㏊에는 벌꿀 생산에 도움이 되는 밀원 수종인 헛개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지역특화 조림지 10㏊에도 아까시, 쉬나무 등 밀원 수종을 심을 방침이다.
이는 대단위 밀원 숲 조성을 위한 5개년 목표의 일환으로, 단양군은 20억원을 들여 매년 40ha씩 총 200㏊의 밀원 숲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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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탄소 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림 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5억9천만원을 투입, 생장이 빠른 수종 중심의 경제림 80ha를 조성한다.
이 중 30㏊에는 벌꿀 생산에 도움이 되는 밀원 수종인 헛개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지역특화 조림지 10㏊에도 아까시, 쉬나무 등 밀원 수종을 심을 방침이다.
이는 대단위 밀원 숲 조성을 위한 5개년 목표의 일환으로, 단양군은 20억원을 들여 매년 40ha씩 총 200㏊의 밀원 숲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 지역은 단성면 양당리, 적성면 각기리로, 총 7만5천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수 조림과 함께 수종별 개화 시기를 달리하는 밀원 숲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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