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해 경제림·밀원숲 90㏊ 조성

권정상 2023. 3. 23.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은 탄소 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림 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30㏊에는 벌꿀 생산에 도움이 되는 밀원 수종인 헛개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지역특화 조림지 10㏊에도 아까시, 쉬나무 등 밀원 수종을 심을 방침이다.

이는 대단위 밀원 숲 조성을 위한 5개년 목표의 일환으로, 단양군은 20억원을 들여 매년 40ha씩 총 200㏊의 밀원 숲을 확보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쉬나무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탄소 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림 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5억9천만원을 투입, 생장이 빠른 수종 중심의 경제림 80ha를 조성한다.

이 중 30㏊에는 벌꿀 생산에 도움이 되는 밀원 수종인 헛개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지역특화 조림지 10㏊에도 아까시, 쉬나무 등 밀원 수종을 심을 방침이다.

이는 대단위 밀원 숲 조성을 위한 5개년 목표의 일환으로, 단양군은 20억원을 들여 매년 40ha씩 총 200㏊의 밀원 숲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 지역은 단성면 양당리, 적성면 각기리로, 총 7만5천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수 조림과 함께 수종별 개화 시기를 달리하는 밀원 숲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