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까지 동났던 그 행사 또 열린다...역대급 할인 내건 마트 슈퍼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번 ‘랜더스데이’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총 19개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SSG랜더스의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한 2022년 쓱세일에 이어 올해 랜더스데이를 통해 그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년 SSG랜더스 창단 후 세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는 2년간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의 경우 이마트는 내달 1일부터 2일 랜더스데이를 진행하는데 한우, 계란, 오렌지 등 인기 신선식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며, 총 100가지가 넘는 가공, 생활용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야구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야구단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사진과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응원지정석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G마켓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할인 정보와 신상 소식을 제공하는 대표 기획전 ‘스포츠매거진’과 연계, 스포츠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 관계자는 “‘온리원세일’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소싱 업무, 할인행사를 함께 한다는 ‘통합’의 의미와, 그 시너지를 통해 일년에 단 한번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첫번째 행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는 롯데는 첫 온리원세일 행사 준비를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의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 전체 행사 물량을 50% 이상 확대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었다. 아울러 MD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원물을 시세 저점에 정확히 구매함으로써 원가 경쟁력도 더욱 높였다.
특히 지난 판매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에 역대 최대 규모로 할인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일례로 신선, 가공, 생활잡화 카테고리에서 25대 특가 상품을 선정,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롤 화장지와 미용티슈 상품은 단위당 최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역시 다음달 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쇼핑몰에 입점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몰빵데이 시즌1’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 56개 점포에서 1차부터 3차까지 기간별로 열며 패션, 리빙, 식음 등 카테고리에서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와 슈퍼 등에선 주말마다 ‘지금이 제일 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객잡기에 혈안”이라며 “고물가 속 최대 할인 폭을 적용하는 품목을 찾아 구매하면 살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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