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성 LX인터 대표 “현금 창출 강화하고 미래 수익원 흔들림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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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은 23일 "외부 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금 창출 강화에 집중하고 미래 업턴 사이클(Up-turn Cycle) 도래에 대비해 새로운 수익원 및 성장동력 육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춘성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LX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열린 제7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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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은 23일 “외부 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금 창출 강화에 집중하고 미래 업턴 사이클(Up-turn Cycle) 도래에 대비해 새로운 수익원 및 성장동력 육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춘성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LX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열린 제7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이슈, 높은 인플레이션 등의 여파로 쉽지 않은 한 해였다”면서도 “시장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기존 자산의 생산성 극대화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18조8000억원, 영업이익 9655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또한 2022년 10월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인 포승그린파워, 2023년 1월 한국유리공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수권주식 수를 기존 8000만주에서 1억6000만주로 늘리기 위한 것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자금조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경영환경의 변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수일 이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으며 권오준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LX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최성관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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