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파크, 구미와 하남에 신규 개점…99호점 달성

폴리파크 24시 경기 하남점 실내 내부 모습, 폴리파크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반려동물용품 전문점 폴리파크는 99호점인 경기 하남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는 무인점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2021년 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스토어'를 선보인 후 낮은 투자 비용으로 무인 시간대 긍정적인 매출 성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파크의 하이브리드 펫샵은 유·무인 운영을 결합한 형태로 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해 고객 상담, 교환·반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셀프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폴리파크 담당자는 "하이브리드 매장은 유-무인 전환이 간편하고, 점주의 스케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며 "자사의 펫샵 전용 전산 시스템은 매장 관리를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매출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2003년 1호점을 개점할 당시부터 개발해온 전산 시스템이기에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선보일 수 있는 확장성을 지녔다. 현재 폴리파크는 위치기반 근거리 배송 서비스 '레이저 배송'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신규 매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 중이며, 폴리파크는 내달 광주 동림점 오픈 예정으로 100호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