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억 대동기어 신임 대표이사 "모빌리티 핵심 부품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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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노재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으로 사업의 전환점을 만드는 시기에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의 무게가 크다"며 "그룹의 스마트 농기계 및 스마트 전동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파워트레인 등의 동력 전달 핵심 부품 역량을 지속 강화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대동기어를 모빌리티 핵심 부품 제조사로 탈바꿈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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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등으로 영역 확대…스마트 농기계 핵심 부품 제조사로 혁신"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노재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재억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1992년 대동공업(현 대동) 생산기술본부로 입사해 생산본부장, 품질경영본부장, 개발구매본부장을 거쳤다. 생산 현장의 주요 업무를 경험하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장장을 맡았다.
공장장을 맡을 당시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장 셧다운 없이 국내외 농기계 시장에 제품을 적기 생산 공급해 대동이 창사 이래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미래사업을 위한 조직 체질 개선 및 경영 효율화 목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에 맞춰 대구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로 대동의 생산 및 품질 관리 수준을 끌어 올렸다.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의 생산총괄부문장을 맡기도 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으로 사업의 전환점을 만드는 시기에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의 무게가 크다"며 "그룹의 스마트 농기계 및 스마트 전동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파워트레인 등의 동력 전달 핵심 부품 역량을 지속 강화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대동기어를 모빌리티 핵심 부품 제조사로 탈바꿈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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