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및 삼나무 <일본 목재 홍보 및 판매전> 개최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편백마리와 공동 진행

지난 2월 2일, ㈜편백마리 남양주 전시장에서 개최된 판매전에는 약 30여 명의 목재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참가했다.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국내에 일본의 우수한 편백나무(히노끼)와 삼나무(스기)를 홍보해 왔다. 국내 유수의 건축 전시회에 일본관을 개관해 다양한 지역별 목재를 전시하거나 세미나를 통해 일본 목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 덕분에 국내의 많은 목재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편백나무는 건강에 좋은 목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최근 ㈜편백마리와 손을 잡고 ‘안전ㆍ건강ㆍ쾌적ㆍ온기’라는 모토를 내세워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좋은 목재와 더불어 가구, 인테리어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일본산 목재 판매전>을 개최하였다.

㈜편백마리는 일본에서 100% 건조ㆍ완료된 공인된 목재만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가구, 침대, 주방가구, 욕조 등을 제조, 가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목재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건조되지 않은 목재로 만든 가구는 시간이 지나면 비틀어지는 등 변형이 일어나고,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편백마리는 일본의 우수한 기술로 완벽하게 건조된 목재를 직접 선별하여 국내로 들여와 가구를 제작하기 때문에 목재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신뢰할 수 있다.

이번 판매전을 찾은 이들은 대부분 전원주택 거주자들인데, 특히 히노끼 욕조 및 히노끼 사우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몇 년간 지속된 코로나로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음 놓고 대중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 욕실에 히노끼 욕조를 설치하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힐링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라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에 좋은 목재에 대한 선호 높아져

한편, 국내에 일식 레스토랑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스시 카운터를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사전에 매장의 해당 사이즈를 재어와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가격과 시공에 대해 문의하는 등 구체적인 상담도 이어졌다. 또한, 최근 TV에 소개되어 인기가 높아진 편백찜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판매처를 방문한 한 소비자는 일본 히노끼가 건강에 좋은 목재라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막상 인터넷에서 믿고 구입하기에는 쉽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에 직접 목재를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가며 구입하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는 그동안 국내 목재ㆍ목조 업계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목재업계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믿을 만한 국내 기업들과 협업하여 다각도의 판매전 개최를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가끔 비정상적인 유통 제품으로 인한 일부 목재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도 이번 판매전의 목적이기도 하다. 믿을 만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올바른 목재 선택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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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_ 편집부  |  자료_ (사)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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