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축제"…신세계그룹, '2023 랜더스데이' 연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대규모 쇼핑 행사인 '2023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G마켓, 스타필드 등 총 1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또 한 번의 축제'다. 지난해 SSG랜더스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한 '2022년 쓱세일'에 이어, 2023 랜더스데이를 통해 그 열기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31일 '프리(Pre) 랜더스데이'를 연다. 화장지, 쌀, 대게 등 부피가 큰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4월1일부터 2일까지 한우, 계란, 오렌지 등 인기 신선식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정기세일 브랜드별 행사 및 신선·가공 식품 특가 기획을 진행한다. 31일부터 4월9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 5명을 추첨, 인천문학경기장 백화점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야구단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사진과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응원지정석 티켓을 증정한다. 1차 응모는 오는 26일까지, 2차 응모는 다음달 2일까지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랜더스데이가 고객들께 큰 인기를 끌며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대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