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GS리테일 허연수 "히트상품 지속 개발해 초격차 실현"

서미선 기자 신민경 기자 2023. 3.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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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는 "올해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히트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경쟁사 대비 진정한 초격차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23일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GS리테일은 원소주, 버터맥주 등 같은 히트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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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영환경 지속…데이터 역량 높여 경쟁력 강화"
"편의점은 트렌드 제시, 수퍼 신선 선도, 홈쇼핑 히트상품 개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신민경 기자 =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는 "올해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히트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경쟁사 대비 진정한 초격차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23일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GS리테일은 원소주, 버터맥주 등 같은 히트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됐고 저성장·고금리 현상까지 겹치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그는 "이런 환경 속에서도 2023년 경영방침을 철저한 고객 관점으로 고객만족 최우선, 데이터 역량 향상을 통한 압도적 경쟁력 강화, 디지털 사업 연결을 통한 주력사업 성과 극대화, MD·마케팅 혁신으로 히트상품·신선식품 강화로 정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GS리테일이 가진 온·오프라인의 방대한 데이터를 전사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며 "현장과 디지털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밀착하며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이루고 효율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동네GS, 프레시몰, GS샵 모바일 등 디지털사업을 편의점, 수퍼, 홈쇼핑의 주력사업과 연결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해 고객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사업의 독자적 성장추구보다 기존사업과의 연계로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허 대표는 "편의점은 트렌드를 이끌어 나아가고, 수퍼는 신선을 선도해 나아가며, 홈쇼핑은 새 수요를 창출하는 히트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차별화한 마케팅으로 GS리테일 상품을 타깃 고객에게 소구하는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에게 알려 고객이 당사 채널을 찾아오는 이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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