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세계 최초 원자재·산업재 B2B 디지털 플랫폼 추진

2023. 3.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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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상사 STX는 세계 최초의 원자재·산업재 B2B 트레이딩 디지털 플랫폼을 올해 3분기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TX B2B 플랫폼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금속, 철강, 에너지, 친환경, 소재 등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STX 관계자는 "고객 및 아이템 등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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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 온라인에서 가능해져
올해 3분기 출시 목표
STX 사옥. [STX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글로벌 종합 상사 STX는 세계 최초의 원자재·산업재 B2B 트레이딩 디지털 플랫폼을 올해 3분기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TX B2B 플랫폼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금속, 철강, 에너지, 친환경, 소재 등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유형의 아이템뿐만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등 무형의 아이템도 거래할 수 있다.

STX B2B 플랫폼은 무역 거래와 관련된 산업 정보, 금융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원자재, 에너지, 해운의 시황 및 전망, 거래 정보 등의 정보 포털 서비스는 물론 이용자들의 활동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STX의 정체성인 글로벌 직매입을 통한 중계 무역 형태를 띠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금융사, 글로벌 전자결제대항사(PG)사,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등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고객 및 아이템 등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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