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경운대학교 지정

구미시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기초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으로 경운대학교를 지정했다.

경운대는 전담인력 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5월 중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시행, 구미 맞춤형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 등을 맡게 된다.

이에 앞서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돼 2025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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