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국인 여성만 노려 성폭행…호주 남성이 내건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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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남성이 한국인 여성들만 골라서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20대 중반의 한국인 여성 5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과 불법촬영을 하는 등 총 39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후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아파트로 데려가 여러 차례 성폭행했고, 범행 과정을 휴대전화와 시계에 감춰둔 소형 카메라로 불법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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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남성이 한국인 여성들만 골라서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지방법원에서 인도계 호주인 발레쉬 단카르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그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20대 중반의 한국인 여성 5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과 불법촬영을 하는 등 총 39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한국 여성을 노리고 구인 사이트에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 줄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연락해 온 여성을 면접을 이유로 자신의 거주지 인근 호텔로 유인했습니다.
이후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아파트로 데려가 여러 차례 성폭행했고, 범행 과정을 휴대전화와 시계에 감춰둔 소형 카메라로 불법 촬영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그의 노트북에서 한국 여성이 찍힌 47개 영상을 찾아냈는데, 모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단카르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주장을 했는데요.
호주 검찰은 모든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영상 속 여성들이 모두 의식을 잃은 상태라는 점 등으로 유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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