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융복합 관광 인재 육성에 나선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가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참가자를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 산업 분야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돕는 GKL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과정은 딜링 가능자 과정(5주)과 일반과정(11주) 등 2개 과정으로, 교육 인원은 각 과정당 20명씩 총 40명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게임 실무,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 식음료, 마이스 등), 서비스교육 등을 이수하고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산 사장은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교육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GKL은 2020년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인재개발) 대통령 표창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업계 최초로 ISO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인증을 취득하는 등 교육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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