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IPO 재추진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특징주]

이기림 기자 2023. 3.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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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001040)가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황 연구원은 "아울러 지난 해 철회했던 IPO 시도 또한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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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CJ(001040)가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영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4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날보다 1600원(1.61%) 오른 10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41% 상승한 10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소폭 하락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 기조, 경쟁업체들의 철수 등 우호적 영업환경과 매분기 30% 수준의 매출 증가로 입증되고 있는 경쟁력을 감안할 때, 당분간 올리브영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아울러 지난 해 철회했던 IPO 시도 또한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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