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트림 2800만원↓”…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성공 결의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3.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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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옵션도 2800만원”…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성공 결의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전 트림 가격이 28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출시하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이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이다. 국내 출시 행사 당일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장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공식 출시 행사에 이어 열린 트랙스 크로스오버 앰버서더 발족 및 결의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GM 한국사업장 성장의 핵심 모델이자 글로벌 GM의 역량을 한데 모아 탄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출시를 함께 축하하고, 국내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 확대와 쉐보레 브랜드의 도약을 결의했다.

“풀옵션도 2800만원”…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성공 결의 [사진제공=한국지엠]
행사에서 렘펠 사장은 “임직원들이 성공적으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우수성을 우리 파트너들이 고객에게 증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쉐보레 아산 대리점 정은아 팀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영업 일선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차량”이라며 “고객과 소통하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지엠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앰버서더들은 티셔츠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인을 주고받으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계약에 돌입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 1560㎜의 차체에 2700㎜의 넓은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1.2ℓ E-터보 프라임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LS·LT 트림 기준 12.7㎞/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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