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우리 인삼 쌈재료·샐러드로 먹어 보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23일 최근 소비가 위축된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가공하지 않은 인삼인 '수삼' 소비는 10년 전에는 전체 인삼 소비에 50% 이상을 차지했으나 2020년 기준 약 21%에 머물고 있다.
농진청은 수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 쌈채소 ▲ 초무침 ▲ 샐러드 등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23일 최근 소비가 위축된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가공하지 않은 인삼인 '수삼' 소비는 10년 전에는 전체 인삼 소비에 50% 이상을 차지했으나 2020년 기준 약 21%에 머물고 있다.
농진청은 수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 쌈채소 ▲ 초무침 ▲ 샐러드 등 활용법을 소개했다.
실제 소비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삼을 잘게 썰어 고기쌈과 함께 고명으로 곁들이거나 샐러드 위에 올려 먹는 방법은 큰 호응을 얻었다.
농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인삼이 가공품뿐 아니라 기능성 채소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홍윤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은 "인삼은 피로해소와 기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명품 농산물로 세척, 포장, 유통 방식을 달리하면 소비 변화를 충분히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연합뉴스
- 꼬리에 구멍 숭숭…아제르 추락 여객기 러시아 대공포 맞았나(종합) | 연합뉴스
- '선배는 하늘·무조건 복종'…판결문에 나온 폭력조직 행동강령 | 연합뉴스
- 성탄절에 10대가 일면식 없는 또래 여성에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원인불명' 치킨집 화재…알고 보니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종합) | 연합뉴스
- 계속되는 가자의 비극…생후 3주 아기 성탄절 추위에 숨져 | 연합뉴스
- 하와이 착륙한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