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실사단에 부산→인천 특별기…에어부산 협력(종합)

민영규 2023. 3.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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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해 부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특별 전용기가 뜬다.

부산시와 에어부산은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또 김해공항 인근 사옥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공항 전광판과 시내 곳곳 옥외광고로 부산엑스포 홍보 문구를 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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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에어부산 항공기 랩핑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해 부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특별 전용기가 뜬다.

부산시와 에어부산은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오는 4월 7일 부산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BIE 실사단을 위해 부산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특별 전용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랩핑을 한 항공기에 실사단 8명만 탑승하고 승무원 8명이 일대일 맞춤형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편명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로 'BX2030'으로 정했다.

에어부산은 또 김해공항 인근 사옥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공항 전광판과 시내 곳곳 옥외광고로 부산엑스포 홍보 문구를 표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기 랩핑과 기내 방송 등으로 2030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외식업 부산시지회 2030부산엑스포 유치 추진협의회도 이날 오후 3시 30분 부산 연제구청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두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스티커를 업소에 부착하고 유치 기원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시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테이블 세팅지 150만여장을 배부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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