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 방지 열선 화재 막는다…11월까지 제도 정비
2023. 3. 23. 09:56
정부가 동파 방지 열선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 제도 정비에 착수했습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동파 방지 열선 시설 상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동파 방지 열선은 설치와 시공이 어렵지 않아 무자격자에 의해 시공되는 경우가 많고, 배관 대부분이 보온재 등으로 덮여 있어 화재 발성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산업부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동파 방지 열선을 KS 인증 품목에 포함함으로써 국내에서 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 김경기 기자 goldgam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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