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대전서 달과 금성이 근접한 모습 볼 수 있어요"

박진환 2023. 3.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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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찾아가는 시민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달의 모습은 초승달로 정말 얇은 달과 금성이 가까이에 위치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대전시민 누구나 관측회 진행시간 안에 엑스포시민광장을 방문하면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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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24일 엑스포광장서 찾아가는 시민관측회
제주도에서 관측한 달과 금성이 근접한 모습. (사진=대전시민천문대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민천문대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찾아가는 시민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관측회는 달과 금성이 가까이 접근하는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일 금성과 목성 근접 현상 이후 3주 만에 다시 태양계 천체들끼리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제주지역에서는 달 뒤편으로 금성이 가리는 금성 엄폐 현상을 관측할 수 있지만 대전지역에서는 달과 금성이 3분각(0.05도)이내로 근접한 모습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의 모습은 초승달로 정말 얇은 달과 금성이 가까이에 위치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대전시민 누구나 관측회 진행시간 안에 엑스포시민광장을 방문하면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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