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했다면 알아야 할 배변훈련법…“식사 장소와 화장실 거리 둘 것”

2023. 3.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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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애경산업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 입양 후 보호자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올바른 배변 훈련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경기도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유기견에 대한 보호와 입양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시행한 결과 지난 2018년 대비 2022년 유기견 입양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유기견 입양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유의사항 숙지도 중요해졌다.

유기견 입양 후 가장 먼저 필요한 교육은 배변 훈련이다. 대부분 유기견은 실내 배변 훈련이 되어있지 않을 수 있어 기본적인 훈련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요해야 한다.

먼저 집안 곳곳에 배변 패드를 두고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으면서 해당 공간이 화장실이라는 공간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때 화장실의 위치는 강아지가 식사하고 잠자는 공간과 거리는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볼일을 보려 한다면 강아지를 가볍게 안아 패드 위에 올려주고 볼일을 본 후에는 충분한 격려와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강아지가 편안해 하는 장소를 스스로 선택해 화장실에 대한 공간 인지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이때 화장실은 강아지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대소변을 본 후에는 즉시 교체해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배변 패드를 자주 교체 해주기 어렵다면 소변 흡수율이 빠르고 탈취 효과가 뛰어난 배변 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휘슬 관계자는 “유기견과 유대감을 갖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혼을 내거나 심하게 꾸짖기 보다는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사 리얼 블랙 패드는 탈취와 제습에 탁월한 숯 성분을 함유해 소변 자국이나 냄새로 인한 걱정을 덜어주며 6층 구조 과학적인 설계로 소변이 새지 않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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