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문가 충전커터' 출시…밀워키는 '배터리' 공개

기사내용 요약
가볍고 강력한 성능의 커터·배터리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보쉬와 밀워키가 신제품을 공개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전문가용 충전 드라이월 커터 'GCU 18V-30 프로페셔널'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유선 340W급의 파워를 지녔다. ProCORE18V 4.0Ah 배터리를 사용 시 두께 12㎜ 석고 보드를 최대 100m까지 절단할 수 있다.

본체의 작동 스위치는 IP5X 등급 방진 기능을 담았다. 사용자가 공구 작동을 중지할 때 날을 빠르게 멈추는 '모터 브레이크', 서서히 가속되는 '소프트 스타트' 등의 안전 기능도 추가했다.

70㎜ 둘레의 편안한 그립과 0.915㎏의 가벼운 본체 무게, 절삭 깊이를 설정할 수 있는 조절자로 편리함도 강화했다. 제품의 전력은 ProCORE18V 배터리와 호환된다.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프리미엄 배터리 'M12 HIGH OUTPUT 2.5Ah'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0.2㎏의 가벼운 무게에도 고성능 장비에 필요한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발열제어 능력도 이전 제품들에 비해 25% 좋다. 이를 통해 작업 성능 뿐만 아니라 1회 충전당 작업시간도 향상됐다.

밀워키는 M12 HB2.5에 하우징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일, 그리스를 비롯해 솔벤트에 대한 노출로부터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등 내화학성을 향상시켰다. 배터리 교체 주기도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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