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뒤덮은 먼지" 오후부터 전국 황사 유입

김주미 2023. 3. 23.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후부터 국내로 황사가 유입돼 서쪽 지역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에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짙어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와 기존 미세먼지가 기류수렴으로 축적되는 문제 때문에 이날 인천과 경기북부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서울·경기남부·충청·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엔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어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23일 오후부터 국내로 황사가 유입돼 서쪽 지역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이 될 전망이다.

21~22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 대부분은 중국 동북지역에서 발달할 저기압을 따라 우리나라 북쪽으로 지나가겠으나, 일부는 북서풍에 실려 남동쪽으로 이동해 국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짙어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와 기존 미세먼지가 기류수렴으로 축적되는 문제 때문에 이날 인천과 경기북부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서울·경기남부·충청·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엔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어지겠다.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되고 강원영동과 전남은 밤 시간에 나쁨 수준이 되겠다.

경기와 인천은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됐다.

과학원은 "황사가 국내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최신 예보를 참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