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일알미늄, 52주 최고가 경신… 10%대 강세

정현진 기자 2023. 3. 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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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조일알미늄이 23일 장 초반 10%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일보다 335원(11.06%) 오른 3365원에 거래됐다.

이날 조일알미늄은 3385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에도 전일 대비 25% 넘게 올랐던 조일알미늄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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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조일알미늄이 23일 장 초반 10%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이사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한 뒤 축하해주고 있다./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일보다 335원(11.06%) 오른 3365원에 거래됐다. 이날 조일알미늄은 3385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에도 전일 대비 25% 넘게 올랐던 조일알미늄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 기간 주가는 2140원에서 3030원으로 41%가량 올랐다.

조일알미늄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인 양극박 생산 업체다. 양극박은 이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집을 둘러싸는 얇은 알루미늄박이다.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12월 롯데알미늄과 1조400억원 규모의 양극박 원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원시스템즈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기준 롯데알미늄과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알루미늄박 시장 점유율 각각 3위(19%), 4위(1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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