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황사 여파로 공기청정 관련주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 대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23일 장 초반 공기 청정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사업을 하는 위니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2% 상승한 2천30원에 형성됐다.
전날 중국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최악의 단계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 대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23일 장 초반 공기 청정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사업을 하는 위니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2% 상승한 2천30원에 형성됐다.
또 다른 공기청정기 업체 위닉스(3.84%)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에스피지(4.35%), 크린앤사이언스(2.73%) 등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전날 중국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최악의 단계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베이징의 평균 AQI는 측정할 수 있는 최악 수준인 500㎍/㎥를 나타내기도 했다.
국내도 짙은 황사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태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은 인천과 경기 북부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서울·경기 남부·충청·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와 인천에는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엔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에 접어들고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전남은 밤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