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캐나다 1호점 개점…10개국 진출

신선미 2023. 3.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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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캐나다 토론토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캐나다에 7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점포를 1천개 이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凡)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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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SP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는 캐나다 토론토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파리바게뜨는 해외 10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캐나다 1호점인 '영앤쉐퍼드점'은 영 쇼핑센터 1층에 214㎡, 2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셀프서비스 방식을 적용했고 샐러드, 샌드위치, 딸기생크림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그간 해외 1호점을 직영점으로 열었으나 캐나다에서는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노하우를 축적해 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캐나다에 7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점포를 1천개 이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凡)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8조8천101억 달러로 자동차 시장의 7.1배, 정보기술(IT)시장의 4.5배였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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