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TV홈쇼핑·모바일 넘나드는 '크로스 라이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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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연결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GS샵은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TV홈쇼핑 '샵라이브'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라이브커머스 '샤파라이브'를 연결하는 특집 방송 '크로스 라이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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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연결하는 방송을 선보인다.
GS샵은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TV홈쇼핑 '샵라이브'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라이브커머스 '샤파라이브'를 연결하는 특집 방송 '크로스 라이브'를 선보인다.
크로스 라이브는 TV와 모바일 고객을 공유함으로써 두 채널 모두 고객층을 확대하고 확장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새로운 고객 유입을 늘리고 싶은 TV홈쇼핑과 상품 소싱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라이브커머스를 연결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실제 크로스 라이브는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엄선한 TV홈쇼핑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TV홈쇼핑 방송을 주로 시청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방송에서 소화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 라인을 라이브커머스로 연결해 보여줄 수 있다. 회사 측은 “라이브커머스가 독자적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모바일 중심으로 TV홈쇼핑 사업을 전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라이브커머스의 활발한 고객 채팅을 TV홈쇼핑으로 가져와 소개함으로써 고객 소통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TV와 모바일이 결합되면 판매할 수 있는 상품 종류와 구색, 연출의 범위가 확장된다. 협력사에게도 더 강력한 판매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더 유명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된다.
두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동안 양 방송의 진행자들은 서로 채널을 넘나들며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최적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TV로 샵라이브를 시청하던 고객은 모바일 앱 열고 샤피라이브 판매 상품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으로 샤피라이브를 시청중인 고객은 TV를 켜 샵라이브 판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받을 수 있다.
윤선미 GS샵 컨텐츠사업부문장은 “TV와 모바일, 브랜드, 쇼핑호스트 등 다양한 커머스 요소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실적으로도 연결하는 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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