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베, 우려가 현실로…“최소 2개월 이탈”

김정연 기자 2023. 3. 23. 09: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호세 알투베가 지난 19일 WBC 8강전에서 투구에 손가락을 맞아 고통스러워하며 그라운드에 엎드려 있다. Getty Images



호세 알투베(32,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번 시즌 전반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22일(이하 현지 시각)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투베는 최소 2개월 이상 야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투베는 앞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8강전 5회 말에서 상대 투수의 강속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대주자 루이스 렌히포(26)와 교체됐다.

이날 일각에선 알투베의 회복이 두 달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휴스턴 측은 이에 대해 “충격적이지만, 복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이 우려는 현실이 됐다.

알투베의 빈자리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마우리시오 듀본(26)이 메꿀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