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리스크 재부각에…한국 증시 제한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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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은행 리스크 재점화에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한국 증시도 약세를 보이나 낙폭은 제한적이다.
HLB,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엠이 약보합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은행 리스크 우려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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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은행 리스크 재점화에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한국 증시도 약세를 보이나 낙폭은 제한적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1bp=0.01%) 인상했다.
23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5포인트(-0.54%) 내린 2403.9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19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8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험은 강보합 하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서비스업, 제조업은 약보합 중이다. 증권, 기계, 의약품, 의료정밀이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물산은 강보합 중이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현대차, POSCO홀딩스가 약보합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NAVER), 기아, 카카오가 1%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포인트(-0.22%) 내린 811.67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44억원, 기관은 26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4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금융이 2%대, 일반전기전자가 1%대 오르고 있다. IT부품, 금속, 기계장비가 강보합 중이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반도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화학,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운송이 약보합 하고 있다. 제약,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통신서비스가 1%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에코프로가 4%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은 2%대 상승 중이다. 엘앤에프는 1%대 강세며 레인보우로보틱스, JYP Ent., 천보가 강보합 중이다. HLB,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엠이 약보합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대 하락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3%대 약세다.
전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은행 리스크 우려가 부각됐다.
옐런 장관은 22일(현지 시각) 상원 세출위원회 금융소위 청문회에서 은행 예금에 대한 포괄적 보험(blanket insurance)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487.25포인트(1.5%) 하락한 32,073.3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5%(60.09포인트) 내린 3942.78로 마무리됐다. 나스닥 지수는 1.43%(169.75포인트) 하락한 11,690.36에 장을 마쳤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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