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내 금리인하 없다"…코스피 반도체 대형株 주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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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는 없다고 발언한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미국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건 한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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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400원(-0.65%) 내린 6만700원,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1600원(-1.84%) 내린 8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2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25bp(1bp=0.01%)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18포인트(-0.81%) 내린 3091.71로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는 없다고 발언한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미국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건 한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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