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파월 의장 발언 여파에 0.7% 하락 출발… 2300선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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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지수가 0.72% 내리며 2400선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84포인트(0.35%) 하락한 801.59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49포인트(1.63%) 하락한 3만2030.1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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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지수가 0.72% 내리며 2400선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설에 대해 일축하면서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8포인트(0.72%) 내린 2399.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77% 하락한 2398.37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10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84포인트(0.35%) 하락한 801.5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135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일제히 하락했다. 미 연준은 22일(현지시각)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미국 기준 금리는 기존 4.50~4.75%에서 4.75~5.0%로 뛰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설에 대해 일축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49포인트(1.63%) 하락한 3만2030.1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90포인트(1.65%) 떨어진 3936.9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15포인트(1.60%) 밀린 1만1669.96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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