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클리노믹스, 암백신 치료 기술 확보에 17%대 급등

안서진 기자 2023. 3.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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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기반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클리노믹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박종화 클리노믹스 대표이사는 "환자 특이적으로 맞춤형 신생항원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기술이 미래"라며 "우리 회사의 암 분석용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술과 자회사의 암백신개발 기술을 연결해 건강할 때부터 피만 뽑아도 암을 미리 예측·진단하고 암에 걸리면 맞춤형 암백신을 제공하는 암진단과 치료 상품개발이 사업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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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리노믹스
게놈기반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클리노믹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기준 클리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10원(17.31%) 오른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클리노믹스의 자회사 제로믹스는 '맞춤형 암백신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7개의 특허로 이루어진 이 기술은 기존 기술대비 약 30% 이상 높은 면역반응 정확도를 가졌다. 흑색종, 폐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등으로 이뤄진 평가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현존 기술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종화 클리노믹스 대표이사는 "환자 특이적으로 맞춤형 신생항원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기술이 미래"라며 "우리 회사의 암 분석용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술과 자회사의 암백신개발 기술을 연결해 건강할 때부터 피만 뽑아도 암을 미리 예측·진단하고 암에 걸리면 맞춤형 암백신을 제공하는 암진단과 치료 상품개발이 사업전략"이라고 말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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