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연, '북한인권연구센터' 설치…인권문제에 중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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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산하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이 북한인권 문제를 연구를 위한 '북한인권연구센터'를 설치했다.
23일 전략연에 따르면 전략연은 지난주 통일미래연구실 산하에 북한인권연구센터를 설치했다.
이어 "센터에서는 기존 연구원들을 재조정해 북한인권 문제를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할 계획"이라며 "북한인권을 전공한 연구원들을 채용해 이 문제에 대한 연구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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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국가정보원 산하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이 북한인권 문제를 연구를 위한 '북한인권연구센터'를 설치했다.
23일 전략연에 따르면 전략연은 지난주 통일미래연구실 산하에 북한인권연구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장은 탈북민인 김광진 전략연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한석희 전략연 원장은 "지난 정부는 북한과의 교류·협력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정부에선 북한인권 문제에 포커스를 맞춰야할 필요성이 있어 센터를 설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에서는 기존 연구원들을 재조정해 북한인권 문제를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할 계획"이라며 "북한인권을 전공한 연구원들을 채용해 이 문제에 대한 연구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원장은 탈북민 출신 연구원들의 채용도 재개 및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략연은 과거 고위급 출신인 탈북민들을 임용해 왔으나 이전 정부에서 탈북민 출신 채용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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