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이노텍, 하반기 최대 실적 전망…저가 매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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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저가 매수를 권고했다.
다만 상반기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0% 하향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교체 수요 확대에 힘입은 출하량 증가와 폴디드 줌·화소 상향에 따른 판가 인상을 통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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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하반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저가 매수를 권고했다. 다만 상반기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45만원으로 10% 하향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교체 수요 확대에 힘입은 출하량 증가와 폴디드 줌·화소 상향에 따른 판가 인상을 통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수요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북미 고객사의 신형 스마트폰에 많은 변화가 적용될것으로 기대되어 최근 구모델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6.1% 하향한 1조2246억원로 예상했다.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북미 고객사 출하량을 기존 대비12% 하향 조정했고 기판 업황 둔화에 따른 이익률 하락(0.8%포인트)을 반영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북미업체의 신제품 판매가 교체수요 및 다양한 업그레이드(폴 디드 줌을 통한 카메라 부피 감소, USB-C 포트 탑재 등)에 힘입어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가 매수를 권고했다. 또 "물량 증가와 판가 상승이 맞물려 역대 최대 하반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기다렸던 XR 신제품 출시 가능성도 높아 밸류에이션 확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3%다. 전일 종가는 25만2500원으로 목표주가와의 차이는 78%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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