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IPO 재추진 기대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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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3일 CJ(001040)에 대해 "자회사인 올리브영 성장과 기업공개(IPO) 재추진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 중 올리브영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연기했던 IPO의 재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올리브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격적인 동시 확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탈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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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3일 CJ(001040)에 대해 "자회사인 올리브영 성장과 기업공개(IPO) 재추진 기대감이 크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12만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 중 올리브영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연기했던 IPO의 재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올리브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격적인 동시 확장 전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탈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710억 원으로 전년보다 30.4% 늘었다. 순이익은 555억원으로 같은기간 111.8% 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으로도 매출 31.7%, 순이익 117.0% 성장을 거뒀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 기조, 경쟁업체들의 철수 등 우호적 영업환경과 매분기 30% 수준의 매출 증가폭으로 입증되고 있는 경쟁력을 고려할 때, 당분간 올리브영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황 연구원은 "지난 해 철회했던 IPO 시도 또한 재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CJ(51.15%)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22.56%), CJ 오너 일가가 거의 모든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8월 기업공개(IPO)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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