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올해 '사상 최대' 매출 4조27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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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목표를 세웠다.
금호타이어는 23일 "2023년을 매출 증대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의 목표를 수립했다"며 "경영 정상화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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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목표를 세웠다.
금호타이어는 23일 "2023년을 매출 증대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의 목표를 수립했다"며 "경영 정상화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도 글로벌 고인치 판매 비중을 확대해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조5592억원을 올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경영 안정화 토대를 마련한 만큼, 올해는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국내외 완성차업계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올해 매출을 더 늘리겠다"며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판매 단가 인상과 내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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